동짓날1 24절기중 동지만 남은 2022년 계절마다 달라지는 날씨 탓에 우리 조상들은 자연 현상을 관찰하여 농사 시기를 정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24절기’다. 현대 사회에서는 달력이라는 도구를 통해 쉽게 날짜를 알 수 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하늘을 보며 절기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절기는 현재까지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아직도 음력보다 양력을 더 중요하게 여길까? 24절기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1년을 15일 간격으로 나눈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각각 6개의 절기가 있으며 총 24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절기는 보통 3~4일 정도 지속되며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나 의식을 치렀다. 가령 입춘에는 대문에 입춘첩..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