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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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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의 동양파도 바다이야기 포항 호미곶 특별한 땅끝으로 가는 기묘한 적막강산 한반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땅끝’은 포항 영일만 끝에 삐죽이 나온 호미곶(장기곶)이다. 해남의 토말은 위도를 기준으로 육지의 남단일 뿐이고 지형이나 문화적으로 특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백령도 맞은편에 있는 장산곶은 서해안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돌출해 있으나 아직은 갈 수 없는 곳인 데다 아무래도 호미곶보다는 덜 튄다.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으로 볼 때 장기반도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해서 요즘은 장기곶보다는 호미(虎尾)곶으로 많이 부른다. 호미곶을 이룬 장기반도에는 2백 미터 전후의 낮지만 넓은 산이 펼쳐져 있으나 골짜기가 좁아 인가가 드물고 외줄기 산길만이 그 적막강산을 뚫고 땅끝으로 뻗어나고 있다. 호미곶 주변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호미곶 해맞이광장..
경주 용굴 동양파도의 바다여행 지난 2004년 정부의 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관광어항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주차장, 광장, 바닥분수, 파고라, 정자, 나무데크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췄다. 특히, 전촌항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방파제에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게 빛난다. 전촌항 입구의 말 조형물, 일명 ‘거마상’도 볼거리이다. 전촌항 일대는 말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전촌항 인근에 거마장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전촌항 북쪽 산세가 마치 말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이라 칭했다 전한다. 또, 신라 시대에는 왜군의 침임을 막기 위해 병마가 주둔해 있던 곳이라 하여 이 일대를 ‘거마장’이라 불렀다는 데에서 전촌항 인근의 ‘거마장 마..
경주 주상절리의 동양파도 바다이야기
개천절 이야기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
전국 도로 교통상황 보는법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를 보는법 1.첫번째 네이버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는법입니다! 네이버에서 실시간 교통상황 검색하세요 도로CCTV를 클릭하면 실시간 영상도 보실수 있어요 2. 로드플러스라는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해요! www.roadplus.co.kr/main/main.do ROAD PLUS www.roadplus.co.kr
5월의 고창여행 #고창여행,#학원농장,#무장읍성,#문수사,#동양파도의여행 5월의 고창은 학원농장 청보리밭이 연상돼지만 이번 코로라로 청보리밭 축제는 취소돼고 아쉽지만 보리밭은 구경하러 휴일날 방문을 하였다 무장읍성 및 옛 관아는 가고싶었는데 학원농장 인근이라 방문하였다 고창읍성(모양성)과는 다르게 작지만 운치가 있고 조용한 고창을 느낄수가 있었다 고창의 대표적인 사찰로는 선운산 선운사와 축령산 문수사가 있는데 흐린날 가고싶은 문수사 문수보살의 지혜를 얻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다 예쁜계곡에 다람쥐가 반겨주는 문수사 문수사에서 축령산을 넘어 비포장길로 구비구비 넘어가니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다시 발길을 고창으로 돌려 하루를 마감한다 ​ #고창여행#무장읍성#문수사#청보리#학원농장#동양파도의여행
두 지붕 한 가족 고포마을 경상도의 가장 북쪽 마을이자 강원도 동해안의 가장 남쪽 마을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있다. 바다 쪽으로 뻗은 폭 3~10m 길이의 마을을 경계로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 2리, 남쪽은 경북 울진면 북면 나곡 6리인 오늘 소개할 경북 주말에 가볼만한곳 '고포마을'이다. 전체 약 2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로 두 개의 도가 공존하는 하나의 마을인 것이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앞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고포미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고포마을과 임금님의 진상품인 최고급 돌미역 고포미역에 다해 알아보려고 한다. youtu.be/L7ArVeM7tFI 두 지붕 한 가족 고포마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 경계에 한발씩 서 있으면 한쪽은 울진을 한쪽은 삼척을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