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본산 인 단양에 있는 구인사를 출장길에 한번 들렸다 한 가지 소원 들어주는 명당이라며 소문이 나서 나도 언젠가 한번 꼭 들려야지 했는데 이번에 오게 되었다
구인사 주차장으로 검색하시면 여기 주처장우로 안내하는데 여기서 주차허시고 유료주차장이라서 3000원 요금 내시고 용수증을 챙기시면 셔틀버스가 오는데 요금은 무료이니 시간표를 홧인하시어 탑승하시면 됩니다
https://naver.me/FvFYH7z8
5분여 오르면 구인사 버스터미널에서 셔틀버스가 하차한다 여기 터미널운 우체국에 서울로 가는 버스까지 여긴 도대체 어딘가 신기하다 여기서부터 오르막길로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 첫 번째 일주문이 맞이한다
그리고 천왕문 이쯤 오니 체력이 꽝이라 오르막길에 숨도 차고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기 시작한다
앞을 바라보니 저 멀리 사찰 건물들이 보이고 모두 오르막길이다 그래도 이왕온 걸음 다구경하고 가야지
좁은 오르막길 사이로 여러 가지 부속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기존 절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또 오르고 오르니 갑자기 7층짜리 건물이 압도한다 이곳에 웬 웅장하고 큰 건물들이 생뚱맞기도 하고 신기하다
이 건물은 광명전으로 안에 엘리베이터까지 있어서 타고 7층에 도착해서 나가니 대조사전이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대조사전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인사의 풍경은 꼭 여기까지 온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한국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는 1930년 중국과 티베트에서 곤륜산, 오대산의 문수도량과 아미산의 보현성지를 순례한 뒤 1936년에 귀국하여 1945년 초 소백산에 초가집을 지었는데 이것이 구인사의 시작이다. 그 뒤 1966년에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개축하여 큰 절로 발전하였다.
구인사에 가서 3일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유명한 소문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구인사에 찾아왔고 3일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3일 기도를 한 후 실제로 소원을 이룬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후 눈에 띄게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독특한 점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구인사를 찾아온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환자들이었다는 것이다. 구인사는 큰스님의 증명을 받은 아주까리기름을 팔았는데 환자들은 이 기름병을 사서 복용하기도 하였다. 다만 지금은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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