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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야기

혼자 떠나는 경북 봉화 여행, 고요한 자연 속 힐링 그리고 맛있는 한 끼

by 오리엔탈웨이브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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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대형산불로 온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산불지역 중 한 곳인 경북봉화! 여러분들이 관광을 가고 찾아줘서 화재현장도 보고 지역민을 살리는 길은 찾아오고 관광을 해주는 것 만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경북 봉화는 사람의 손길이 덜 닿은 고요한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여행지입니다. 산과 계곡, 전통과 맛이 어우러진 봉화는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봉화의 매력과 추천 장소, 맛집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봉화 여행의 매력

봉화는 경북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소음과 번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과 계곡, 한적한 시골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대중교통은 많지 않지만 오히려 그 점이 조용함을 유지하게 하는 장점입니다.

봉화는 예로부터 약초와 청정 농산물이 유명해 건강한 먹거리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 숙소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됩니다.

혼자만의 생각 정리나 자연 속 글쓰기에도 적합한 조용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2. 혼자서도 충분한 힐링 스팟

청량산 도립공원은 혼자 조용히 산책하거나 등산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청량산공원관리사무소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 있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2007년 3월 1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선학봉·자란 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 봉우리(육육 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어풍대·밀성대·풍형대·학소대·금 가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등의 대(臺)가 있다.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층이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외 편암과 사암 등 다양한 지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약 1억 년 전에는 호수나 바다로 추정되며 그 증거로 퇴적암 지층에서 다수의 자갈과 모래가 발견된다.

산속에는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총 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으며, 27개의 사찰과 암자 터가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 유리보전에는 약사불을 모시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신라시대에 창건한 외청량사(응진전),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 마대(五馬臺)와 공민왕당(恭愍王堂), 공민왕이 쌓았다는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등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다.

산행은 청량산 휴게소 아래 입석에서 시작한다. 노송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산당과 내 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청량산 줄기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산은 보살봉과 김생굴·외 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이다. 이밖에 광석나루에서 시작해 내청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외청량사를 지나 이름실로 내려오는 코스와, 남면리에서 시작해 외청량사와 김생굴·경일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내 청량사·오산당을 지나 광석나루터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찾아가려면 봉화나 안동시에서 시내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시로 간 다음 소백산을 넘어 봉화군에 들어서 918번이나 919번 지방도를 타고 갈 수 있다.

분천 산타마을은 조용한 기차역 주변에 예쁜 포토존과 감성 공간이 많습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분천2리) 일원

분천 산타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 위치한 곳으로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였다. 이 마을은 ‘2016년 한국지역진흥재단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를 하고 ‘문화체육관광국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이색 창조관광 분야)’ 등의 성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다. 마을 내에는 산타열차, 눈썰매장, 산타우체국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체험 거리가 다양하다.

이용안내

주차시설 있음 (무료)

체험안내 산타열차(O, V-Train), 산타레일바이크,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문의 및 안내 054-679-6351

관련 홈페이지

https://www.bonghwa.go.kr

이용가능시설

산타열차(O, V-Train), 산타눈썰매장,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봉화 범바위 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범바위 지명은 고종 때 선비 강영달이 선조 묘소를 바라보며 절을 하다 만난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다는 얘기에서 유래한다. 전망대 옆 바위 위 호랑이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이 만든 물돌이 모습과 그 중심으로 태극 문양을 하며 돌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범바위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을 감싸 안은 황우산의 풍경도 마주할 수 있는데 마치 한반도 모형을 닮은듯하다. 범바위 전망대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신비의 도로도 마주할 수 있는데 약 80m 정도 착시현상을 보이는 곳이라 하여 신비의 도로로 불린다. 신비의 도로에서는 실제로 오르막길이지만 차를 중립에 놓고 있으면 거꾸로 올라간다고 한다.

주차시설  있음 (약 소형 8대 주차 가능)

문의 및 안내

관련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bonghwagunchung

 

백두대간수목원은  혼자 편안히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km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고 있는 중요 생태축이다. 그중 특산식물 27%, 희귀 식물 17%가 있으며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시켜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이끌고자 한다. 이 외에도 산림생물자원 및 봉화군 향토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이용시간

- 3~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 11~2월 09:00~17:00 (입장마감 16:00)
- 호랑이숲 관람 09:00~17:00 (이동소요시간 도보 30분)

쉬는 날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주차시설

가능 (일반주차 446대, 대형주차 15대, 장애인주차 10대)

수용인원

프로그램별 상이

문의 및 안내

054-679-1000

관련 홈페이지

http://www.bdna.or.kr/

상세정보

입 장 료

[개인]
- 어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단체-20인 이상]
- 어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봉화군민, 다문화가정 50% 할인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요망

청정 계곡인 내성천 상류는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입니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도심에서 벗어나 별빛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 밤하늘 감상에도 적합합니다.

3. 봉화의 지역 음식과 맛집

봉화 한우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며, 현지 식당에서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은하한우숯불회관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로 129

 

봉화식 약초비빔밥은 산나물과 건강한 곡물이 어우러진 향토 음식입니다.

청량산 아래에 위치한 작은 식당들에서는 정갈한 한정식을 제공합니다.

청포도식당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46-32

시장 골목에는 장터 국밥이나 메밀 전, 도토리묵 등 소박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봉덕식당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 2길 4-10

봉화읍의 ‘청량정식집’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인기 맛집입니다.

혼밥 하기 좋은 조용한 식당이 많아 여행자에게 부담이 없습니다.

4. 조용한 자연과 걷기 좋은 코스

봉화의 산책 코스는 대부분 자연 그대로의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청량사 가는 길은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평화로운 트레킹 코스입니다.

봉화 둘레길은 마을과 산을 잇는 한적한 길로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성천 주변 산책로는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자랑합니다.

전망대나 정자에서 쉬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적어 혼자만의 걷기 명상에도 알맞은 장소입니다.

5. 혼자 여행 시 꿀팁

숙소는 조용한 한옥이나 소규모 펜션을 추천합니다.

교통편이 불편할 수 있어 미리 렌터카 예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이나 산을 오를 땐 사전에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모바일 신호가 약한 지역이 있으니 미리 지도를 저장해 두세요.

혼밥이 가능한 식당 정보를 미리 조사해 두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봉화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A: 일부 버스와 기차가 있으나, 렌터카 이용이 더 편리합니다.

 

Q: 혼자 가도 안전한가요?

A: 봉화는 조용하고 범죄율이 낮아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입니다.

 

Q: 1박 2일 여행 코스로 충분한가요?

A: 주요 관광지와 휴식을 즐기기에 1박 2일도 적당합니다.

 

Q: 혼자 숙박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소규모 한옥 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좋습니다.

 

Q: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혼밥 가능한 맛집이 많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Q: 어떤 계절에 가는 게 좋을까요?

A: 봄과 가을이 자연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Q: 전통 체험도 가능한가요?

A: 일부 한옥 체험 숙소에서 전통 음식 만들기나 다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Q: 봉화에서 유명한 기념품이 있나요?

A: 봉화약초, 산나물, 지역 특산물 건조 제품 등이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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